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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협회] 삼일로창고 손정우 극장장 ‘올해의 한국 예술가상’ 수상, K-연극 위상 중동서 빛났다
작성일
2025.12.11
조회수
146

 

 

 

삼일로창고 손정우 극장장 ‘올해의 한국 예술가상’ 수상, K-연극 위상 중동서 빛났다

 

K-연극, 이집트 샴엘셰이크를 흔들다, “한국의 해” 맞아 세계무대 중심에 서다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한국 연극(K-연극)이 중동·아프리카 문화의 중심지인 이집트 샴엘셰이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제10회 샴엘셰이크 국제 청소년 연극 페스티벌(SITFY, Sharm El-Sheikh International Theater Festival for Youth)에 한국 대표 두 극단이 공식 초청되며, 세계 무대에서 한국 연극의 저력을 증명했다.

올해 초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 대상 수상팀인 '극단 빈티지 프랭키', 그리고 2025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작 '극단 손수'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각각 ‘다카포, 다시 처음으로’, ‘검은 얼룩’을 선보이며 한국 연극의 폭넓은 미학과 서사, 그리고 배우 중심의 밀도 높은 연기 세계를 글로벌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극단 빈티지 프랭키는 모노드라마 장르에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며 서울 공연계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극단 손수는 강렬한 메시지와 연출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두 극단의 나란한 초청은 한국 연극의 다양성과 실험성이 세계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현지 시각 11월 25일(화) 저녁, 샴엘셰이크 컬처 팰리스(Sharm El-Sheikh Culture Palace) 메인극장에서 개막했다.

이 자리에서 손정우 삼일로창고극장 극장장이 세계 연극 발전과 국제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한국 예술가상(Korean Figure of the Year)’을 수상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개막식에는 김용현 주이집트 대한민국 대사가 직접 참석해 “한국의 해”를 공식적으로 축하하고, 참여한 두 극단의 활동을 격려하며 한국 연극의 국제적 위상 상승에 힘을 보탰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SITFY는 이집트 문화부·관광부 및 이집트 관광진흥청이 후원하는 국가적 규모의 문화행사다. 세계 각국의 연극인들이 모여 새로운 예술적 협업을 모색하는 국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집트 문화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해가 ‘한국의 해(Year of Korea)’로 공식 지정되면서, 한국과 이집트 간 문화 교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는 K-콘텐츠의 인기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흐름 속에서, 연극 분야 또한 전략적 협력과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가능성을 가시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국 극단의 초청은 단순한 공연 참가를 넘어, 양국 간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공연예술 교류의 지평을 확장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참여를 계기로 한국 연극은 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 새로운 관객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공동 제작·연출, 국제 투어 등 보다 다양한 형태의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올해 샴엘셰이크를 뜨겁게 달굴 K-연극의 행보가 한국 공연예술의 새로운 글로벌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삼일로창고극장]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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